강원도 인터넷 중독 예방상담센터(강원도 정보화담당관 김명수)는 13일 상담센터 내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인터넷 중독 예방전문상담사가 가정에 찾아가 상담과 치료를 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상담 대상은 인터넷 과다 사용으로 인한 고위험과 잠재적 위험이 있는 한부모·다문화·조손·저소득층 가정 자녀, 성인 무직자, 장애인 등으로 강원도 인터넷 중독 예방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11명의 방문상담사들이 해당 가정을 찾아가 상담을 하게 된다.
상담 신청 및 문의사항은 강원도 인터넷 중독 예방상담센터(전화 249-3075, 1599-0075 또는 http://cafe.daum.net/iapcmic)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 인터넷 중독률은 8.4%(고위험자 1.5%, 잠재적 위험자 6.9%)로 전국 평균 8.0%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인터넷 중독 예방상담 업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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