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노총강원도지역 본부(의장 김규태)와 공동주관으로 제121주년 노동절(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30일 오전 9시30분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춘천,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지역의 노동자 및 가족 등 1,000 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허천 국회의원, 오춘석 도 산업경제국장, 이광준 춘천시장, 임부자 강원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각계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경과보고 및 표창수여,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는 각 사업장에서 고생한 노동가족을 위로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위문공연과 장기자랑 등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로 121주년을 맞는 노동절 행사는 노동의 참뜻을 깨닫고 숭고한 이념을 고취시켜 산업현장의 노동자를 위로, 격려하기 위한 기념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개정된 노조법의 안정적 정착과 노사상생, 협력의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고 일자리 만들기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원경제 발전의 염원을 담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가족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며, 각 사업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모범노동자 표창에는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1명, 강원도지사 표창 8명, 춘천시장 표창 8명, 강원경영자총협회장 표창 2명, 노총위원장 표창 1명, 노총도본부 의장 표창 2명 등 총 24명이 수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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