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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문학카페로 활용키로
추억과 낭만을 싣고 달리던 경춘선 옛 열차가 1년여 만에 다시모습을 드러냈다.
춘천시는 지난 5월 철도공사로부터 구입한 경춘선 옛 무궁화 열차를 10월중 김유정역에 설치키로 했다고 4일밝혔다.
옛 역사 플랫폼에 들어설 열차는 예전 경춘선을 달리던 디젤 엔진 기관차 1량과 열차 2량이다.
폐열차는 현재 설치 작업을 위해 역사 인근에 대기중에있으며 옛 레일을 통해 이동준비중이다.
시는 열차 설치 후 리모델링을 거쳐 1량은 경춘선 역사관, 또 다른 1량은 김유정문학카페로 활용할 계획이다.
옛 간이역은 역사와 부대시설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열차까지 설치되면 옛 경춘선의 추억을 만끽할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을것으로 기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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