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업경제국)는 오는16일 공영빌딩 소회의실에서 김대기 정무부지사와 춘천시 금융기관 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강원도 산업경제발전 금융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월 수립한 경제선진도 종합추진계획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추동력을 확보하고 도와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내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금융자문단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도 산업경제발전 금융자문단은 경제선진도 실현을 위한 강원도 산업경제발전 종합추진계획의 실행계획 으로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투자유치(기업유치, 민외자유치 등)계획의 실효성 확보하고, 투자계획의 적정성 검토와 투자사업의 효율성 및 재원조달 방안 등 금융부문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하여 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은행 강원본부 등 춘천시 소재 18개 금융기관 책임자급으로 구성한다.
금융자문단의 기본역할은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수익성, 자금조달 사전검토, 금융부문 심사 등이며 기존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가·심사조직인 민자유치사업평가위원회,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등과 상호 보완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도에서는 실무차원의 지원기능을 확대·보강하기 위해 사회기반시설, 기업유치·지원, 민외자유치 등 ‘분야별 금융실무자문단’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존산업과 기업의 활성화, 우리 도의 특성·여건에 맞는 신규사업개발, 기업유치 및 투자유치 등의 분야가 활성화되는데 금융자문단이 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