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경관광문화국)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강원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위하여 녹색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철도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기한다.

특히, 국내 최대 철도여행의 본산인 코레일관광개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잠재적 관광자원을 신속하게 발굴 육성함으로써 대한민국 관광1번지 강원도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오는 5월 2일 오후 11시  도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는 코레일관광개발 방태원 사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본 협약식에는 코레일관광개발의 사장을 비롯한 임원급 인사가 다수 방문하여 강원도 관광의 현안 논의와 함께, 향후 강원도와의 상생적인 관광산업 발전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한다.

앞으로 본 협약을 통해 코레일관광개발은 평창동계올림픽, DMZ, 축제, 전세기 활용 등 도를 소재로 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산업을 선도해 나가며, 2018년까지 연간 20만명의 철도이용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도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공인된 국제회의 전문 용역업(PCO)을 통해 강원도의 MICE산업에도 기여해 나간다.

또한, 관광박람회 공동참가, 관광설명회시 및 철도관광 팸투어 공동개최 등 상생의 협력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

김남수 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코레일관광개발은 국내 최대 규모의 메이저 철도상품 개발사업체로서 강원도의 관광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수행해 나간다는 것은 강원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모객에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DMZ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를 잘 활용하여 도를 세계적인 관광메카로 가꾸어 나가기 위하여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광발전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