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5일 도내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경제 활력화를 위해 농산물 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최근 소비자의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건강·웰빙 가공식품의 수요 증가 추세에 따른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금년도 62억원(당초 31, 추경 31)의 사업비를 투입 농식품 가공시설지원, 배추 절임시설, 전통주 및 와인 명품화 등 가공시설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13-17까지 331억원을 지원하여 기존 가공시설의 규모화·현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친환경 가공식품 개발 등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고품질 가공식품의 다양화와 홍보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농산물 가공업체현황(11년말 현재) 382개소(한과류 82, 김치류 29, 장류 48, 건강보조 29, 절임식품 28, 주류 22, 두부 23, 음료 20, 면류 8, 일반가공 93)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FTA 대응 가공인프라 구축은 물론 소비자의 웰빙 트랜드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청정 강원 원료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지역특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관련 산업 파급효과 제고를 위해 가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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