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노인, 1급중증 장애인, 소년소녀가정세대등 어려운 이웃 10,791명에 대하여 24일부터 오는 2일까지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문품은 유형별로 구분하여 사회복지시설에는 식료품특선세트, 노인· 1급중증 장애인들에게는 황도세트, 소년소녀가정세대 등 아동들에게는 과자세트 등을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피해 이재민 2,611세대에도 생필품과 제수용품을 지원하여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이번 위문에는 도지사를 비롯한 도ㆍ시군 공무원, 그리고 도사회 복지 공동모금회에서 각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정중히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