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2일 도청 글로벌사업단장 집무실에서 도내 고등학생 2명에게 재독 강원도민회가 후원하는 장학금 1,000유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는 지난해 재독 강원도민회 장학생인 성수고 2년 공석주 학생과 강원대 사대부고 2년 김향숙 학생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하려는 재독 강원도민회의 의지가 반영했다.
재독 도민회는 2006년부터 매년 도내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은 24명으로 전달된 장학금만 해도 총 10,200유로(한화 1,428만원)에 이른다.
이번 장학금을 전수한 최형규 글로벌 사업단장은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하였고 학생들도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재독 강원도민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재독 강원도민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