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단풍놀이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가을행락철을 맞이하여 전세버스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요 관광지와 휴게소 등지에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 노래방 기기 등 차량 불법개조 여부,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여부, 지입 차량 단속 등이 주 점검 대상으로 특히 이번 점검은 강원도와 강원지방경찰청, 시·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하여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이번 전세버스 특별점검은 차량관리 및 운전자 관리에 문제가 많은 불법지입 단속을 실시하여 전세버스 안전관리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민들의 전세버스 이용 시 안전 불감증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전세버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내 음주가무 근절, 안전띠 전좌석 착용 등 이용객들의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