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9일 최근 경영능력을 갖추고 농촌정착 의향이 높은 도시민의 증가추세와 경제발전 주체였던 베이비 부머세대인 55-63년생의 본격적인 퇴직 증가에 맞춰 도로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동반협력을 의해 MBC아카데미와 귀농귀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도는 베이비부머세대인 55-63년생들의 퇴직 본격화 등으로 귀농 귀촌인구 증가와 도내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귀농귀촌 대책의 추진필요성이 제기되어 귀농귀촌 안내 상담실 운영, 귀농인 조기정착 지원,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2011 전국서 가장많은 귀농귀촌자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도는 향후 10년동안 귀농귀촌 인구 증가가 매년 25-45만명의 퇴직자가 발생할것에 대비 귀농귀촌에 대한 폭넓은 교육과 정보제공으로 더 많은 귀농 귀촌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MBC아카데미와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인 귀농귀촌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도와 MBC아카데미가 협약식을 체결하면 윤리경영과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MBC아카데미는 고객인지도가 높아져 국내 최우수 아카데미 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과 농업·농촌이 상생 동반 성장할 수 있는 Win-Win관계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체결에 따른 기대효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농 귀촌자의 증가로 강원도 인구늘이기 효과와 연계되어 농어촌의 활력화로 이어져 인구증가는 물론 농어촌의 발전이 기대된다.

수도권 및 도시민의 귀농귀촌 홍보를 위해 서울무역 전시관에서 강원도 귀농귀촌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는 지속적인 귀농귀촌자의 유치를 위해 귀농인실태파악 등으로 귀농귀촌 종합대책을 수립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창업, 주택문제해결, 일자리 지원, 소득작목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도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