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2일 오전 10시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과 전경이 참석한 가운데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오늘 시무식은 순국선열 및 순직경찰관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해양경찰헌장 낭독, 김병로 속초해양경찰서장이 해양경찰청장 신년사를 대독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김 서장은 신년사를 통해 해양주권수호와 해양안보태세 확립 다양한 장비와 전술 개발로 불법조업 외국어선 근절 공정하고 엄격한 해양 법질서 확립 현장 중심으로 업무체계 및 국민을 위한 서비스 강화 깨끗한 바다환경 보전을 당부하는 한편, 동해안 최북단의 빈틈없는 해상치안확보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김충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김병로 속초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함정장 등은 속초시 장사동 해양경찰 충혼탑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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