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14일 최근 서해 해역내 잇따른 충돌사고, 화재사고 발생에 의한 대형 인평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동해안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총 21건의 어선사고가 발생하였으며, 그 중 사망사고는 없었으나 충돌로 인한 부상 12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관내 항포구를 담당하는 파․출장소 경찰관 2교대 근무 시행과 함께 자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하여 업종별 세부 안전점검표, 안전사고예방 팜플랫 배부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사고 취약선박 및 노후선박을 집중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조, 어민을 대상으로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안전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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