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한국분권아카데미(원장 안동규)에서 마을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 리더그룹 양성을 통해 농어촌발전을 촉진하고 경쟁력 있는 마을로 변모해 나가도록 마을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 아카데미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 아카데미과정은 오는 19일 개강하여 오는 7월17일까지 5차에 걸쳐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마을의 리더계층 40명을 대상으로 마을경영 방식, 실무능력 및 리더십 향상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2012년부터 마을기업형’ 운동으로 전환하여 추진함에 따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업경영 방식의 마을운영과 공동수익사업을 통해 자립경영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현장포럼 운영방법, 선도마을 현장학습 등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마을기업형 농어촌 육성 전략, 마을 발전계획서 수립을 위한 실습, 마을경영에 대한 사례연구, 퍼실리테이션 및 마케팅 기법 등으로 중앙부처 및 산하 연구기관·지방자치단체·우수 컨설팅기관 등에서 지역개발 분야의 권위있는 강사를 초빙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카데미과정은 2008년도에 농촌혁신 운동의 지속성과 활성화를 위해 처음 도입되어 지난해까지 총 179명의 마을리더를 배출하여 마을의 지속 발전과 활력화를 위해 추진위원장, 이·통장, 사무장 등의 마을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하여 마을리더들은 마을경영을 위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배양하고, 마을기업형 선도마을의 벤치마킹 등 소득창출 실전감각 향상으로 농어촌 성장동력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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