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공공근로사업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한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전 세계적인 실업문제 대두로 민간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저소득층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이래 처음으로 추진하는‘찾아가는 문화예 술공연’은 강원도립 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단순 일자리 제공 차원을 넘어 소속감과 만 족감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첫 공연은 4.11(목) 14:00 홍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며, 이날 ‘강원도립 국악관 현악단’의 공연 앞뒤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교육, ‘춘천 고용센터’의 취업성공 패키지 직업훈련 등이 계획되어 있다.
5월중에는 강릉시, 영월군, 화천군 등에서 공연이 계획 되어 있으며, 시군의 재해예방교육,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연중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도민들이 흥겨운 문화예술 공연을 보면서 삶의 활력소와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