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창설 60주년 기념, 소외계층 정보화 지식 나눔 활동 펼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16일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군 현내면 명파초등학교와 마을회관에서 초등학생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폰을 비롯한 IT 기기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속초해경 올해 창설 60주년을 맞아 한 층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 같은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특히 동해안 최북단을 경비하는 속초해경과 최북단 마을 주민 ․ 학생간의 만남으로 남들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날 교육은 스마트기기 확산과 모바일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하여 정보화 혜택의 양극화가 심각하다는 점을 감안, 전문 IT인력을 활용하여 인터넷 활용법 및 모바일 특화교육, 전산 ․ 통신장비 장애발생에 대한 현장 방문 A/S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명파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물놀이 사고와 관련된 안전수칙’과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 122번’을 알리는 등 곧 다가올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사고예방 시간을 가졌다.
속초해경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의 고유 업무를 떠나 연관된 모든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토록 할 방침이며, 특히 우리 주변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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