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7일 마을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추진 마을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실시한 농산어촌 마을권역평가에서 9개 권역이 우수권역으로 선정되어, 전국 최고의 선정률을 기록했다.
도의 전체권역 대비 우수권역 선정비율은 24%로 전국 평균 선정률(12%)의 2배가량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금번 평가에서는 전국 453개권역의 회계처리, 체험방문객 유치실적 등 마을경영 전반에 걸쳐 31개 항목에 대해 2단계평가를 거쳐, 최종 58개소를 우수권역으로 선정했다.
도는 원주시 황둔권역을 비롯해 총 9개권역이 선정되어 인센티브사업비 132백만원을 지원 받고, 마을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무장운영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1개소) 원주시 황둔 완료권역 이다. (8개소) 강릉시 소금강, 홍천군 삼생, 횡성군 덕고, 평창군 황병산, 정선군 개미들, 양양군 수동골, 양양군 탁장사 이다.
도 최종근 농정국장은 “향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추진마을의 체계적인 사후관리 및 연계활성화 시책 적극 지원을 통해 마을단위사업의 성공적 정착 및 농어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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