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분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중석)와 강원도의회 분권특별위원회(위원장 -구자열) 공동 주최로 11-12일 이틀간 홍천 대명리조트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분권추진위원회 위원 및 특별추진위회 위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권과 자치분권에 대한 의식 함양 및 강원도의 분권 과제와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5월 도 지방분권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11월에 위원회를 구성(14명) 위촉하고, 지난 3월 대외적으로는 지방분권, 대내적으로는 지역 주권 의식 확산에 주력하기로 추진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지난  5월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조만간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회가 구성되어 지방이양사무 등 분권에 관한 본격적인 가이드라인이 정해질 것으로 판단됨에 도는 앞으로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도 분권 전략 대응 방안을 도정 연구과제로 확정하여, 도 지방분권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수도권 규제완화 추진 반대 등 도내 현안 사항에 대해 지방4대 협의체 및 전국적인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분권 과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