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인권침해 방지 및 인권보호 방안 모색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22일 11시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외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상치안행정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2013년도 하반기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속초해경 시민인권보호단장을 맡고 있는 김희근 변호사를 비롯해 지역내 법조계, 종교계, 여성계 등 전문가 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인권보호단’은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에 대해 토의하고 진술 녹화실 및 유치장 등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수사현장에서의 인권보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경비함정을 방문해 해상치안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인권보호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인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수사과정에서 인권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류춘열 속초해경서장은 “시민인권보호단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해양경찰 인권보호 활동에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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