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속초해변에서는 속초해경 해변 안전관리요원을 비롯해 속초시, 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2014년 속초해변 개장식이 개최한다.

오늘 발대식은 속초해양경찰서장, 속초시장, 속초 시의회 의원 등 내빈과 속초해경 해변 안전관리요원 등 40여명, 속초시에서 채용한 민간 인명구조요원 45명 등이 참석하여 해상안전센터 팀장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안전관리 결의 선서식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해양경찰관이 상주하는 해변을 기존 7개소에서 백도해변을 추가하여 8개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 물놀이객에 대한 맞춤형 인명구조와 성범죄 예방 및 미아방지 활동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여경 구조요원도 속초와 낙산해변에 배치된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해변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2014년도 해변 인명사고 제로화에 대한 결의를 다져 관내 51개 해변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