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봄철 나무심기기간 지난 3월15일-5월15일 동안 전도민의 염원인 2014 평창동계올림픽유치에 대한 지속적인 붐 조성과 나무사랑 인식제고를 위해 939개 각급기관·단체 및 학교, 마을 등 5만5천여명이 참여하여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한 것을 비롯하여 총 783만평 산림에 40여종 686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국민건강숲을 조성하는등 탄소흡수원을 확보했다.
올해 나무심기에는 총 175억원을 투자하였으며, 조림사업을 목적(용도별)로 요약하면 경제림육성을 위한 미래경제림단지 조성에 소나무, 잣나무등 경제수 조림1,779ha, 70년대 치산녹화기에 속성녹화용으로 식재하여 쇠퇴해가는 리기다소나무림을 경제수(잣나무,소나무등)로 갱신하는 대체산림조성 105ha, 강원도가 발원지인 한강 및 낙동강수계와 동강유역 주변산림의 녹색댐 기능확충을 위한 상수리, 자작나무 등 수원함양조림 270ha, 생활권주변 경관조성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살구나무, 왕벗나무 등 큰나무공익조림 456ha를 조성하므로서 풍요롭고 아름다운 녹색강원 건설이라는 산림비젼 목표달성에 한발 성큼 다가섰다.
한편 현재 시설양묘로 생산하여 경화처리 중에있는소나무용기묘(2-0苗)96만본을 활용하여 가을철에 경제림 320ha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