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지사는 29부터 10월 17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194개국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당사국총회의 의미와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주한 외신기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당사국총회는 이전 총회와는 달리 매우 중요하고 많은 이슈가 있는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동안 선진국 다국적 기업에 의해 좌우되어 왔던 전 세계 제약 농업 바이오 건강식품 산업에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나고야의정서가 지난 7월 14 발효 요건인 50개국 비준을 충족함에 따라 제1차 나고야의정서 당사국회의가 개최된다.
또한 지난 8ㆍ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 참가 희망의사 표명과 지난 11일 정부에서 북한 대표단 초청 전통문 발송 등과 관련하여 북한 대표단 참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강원도는 소관 부처인 환경부ㆍ통일부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북한 참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개최된 외신기자 간담회에는 제12차 생물다양성 당사국총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국내 주재 외신 기자와 김상훈 환경부 CBD 당사국총회 준비기획단장 및 김덕래 도 CBD 지원단장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