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지사는 강원도와 돗토리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여 양 도·현 교류 기념사업 참가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연계한 강원 관광홍보 등을 위해 오는 2-5일 일본 돗토리현과 도쿄를 방문한다.
특히 이번 돗토리현 방문은 도와 돗토리현 교류 20주년을 맞아 실질적인 민간차원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특별 전세기를 운영하기로 MOU를 체결하고 양 도·현에서 관광객 모객을 추진하여 강원도에서는 150명이 돗토리현을 방문하고 돗토리현에서는 100명의 관광객이 전세기를 이용 도를 방문한다.
또한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양양공항 활성화에 힘입어 외국인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언어소통, 가격표시제 미비 등으로 재래시장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이 실질적인 상품구매에 어려움이 있어 재래시장 상인회 대표와 시군 담당자들과 함께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가격 표시제 실태 등 벤치마킹을 통해 외국인관광객 유치가 실질적인 지역산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돗토리현 재래시장(아스파래, 사카이마나토시장)도 방문 벤치마킹을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는 한일국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침체된 한일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간 논의가 재개되고 있는 시점에서 일본의 핵심 메이저 여행사 대표를 초청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 하계올림픽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강원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일본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주재 특파원을 초청하여 도-돗토리 교류 20주년 사업과 올림픽을 연계한 도와 일본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등 유관기관을 방문한다.
이와 함께 최문순 지사는 전국장애인예술제와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도-돗토리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인간의 존엄’에 대한 도정 철학을 소개하고, 변화된 여건에 부응한 지방정부 간의 새로운 역할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DBS크루즈, 양양·요나고 공항 활성화 등 양 지역의 핵심 현안에 대해서도 현지를 시찰하며 공동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국가 간의 대립과 갈등을 지방정부가 앞장서서 완화시키고 상생 발전하는 지방 실리외교를 확대하자는 취지임을 밝히고 있다.
도는 “도~돗토리현 교류 20주년을 맞아 실질적인 민간차원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세기를 특별 운행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을 매개로 일본과 관광교류에 도가 선도적 참여하여 양양공항과 도쿄·오오사카·돗토리 등 주요 지역과 전세기 운행하는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일본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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