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장대 기자) 강원도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교육 동기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정보 격차해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3-14일 2일간 도내 18개 지정 정보화교육장에서 2015년 국민 행복IT경진 강원예선대회를 개최한다.

도예선대회 신청접수는 오는 13- 5월 4일동안 대회 사이트(find.nia.or.kr)를 통해서 선착순 접수되며, 본인이 신청한 지정 고사장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시험 일정은 장애인과 결혼이민자는 5월 13일, 고령자는 14일 10시에 각각 진행된다.

참가자격 및 부문은 장애인 4개 부문(지체, 지적, 시각, 청각장애), 고령자 3개부문(55-64, 65-74, 75세 이상), 결혼이민자(혼인귀화자포함) 1개 부문이며, 경시는 인터넷활용과 문서작성, 정보검색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고령자 3부문(55-64)은 올부터 PC기반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변경 시행되며, 경시는 정보검색, SNS, 모바일 활용, 앱 활용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강원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17명(장애 5, 고령 9, 결혼이민자 3)의 참가자들은 오는 6월 10일 서울 양재동의 aT센터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도 경제진흥국장(최중훈)은 “장애인과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정보 소외계층이 IT교육에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IT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