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는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권모(53, 강릉거주 관광객)씨를 헬기를 이용해 강릉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4일 밝혔다.

동해해경본부에 따르면 권 모씨는 관광중 교통사고로 인해 2일 오후 12시 19분 울릉의료원에 내원 치료 중 뇌출혈로 진단돼 의료원 측에서 동해해경본부에 요청해 이송했다.

한편 동해해경안전본부 항공단은 2016년 올 해 현재까지 6회에 걸쳐 6명의 응급환자를 헬기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