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반임수)는 30일 어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직접 해결 및 민원 사항을 해결하는 바다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동 민원실은 제주해경은 혁신경무과장 등 각 기능별 업무 담당자가 성산어촌관내 성산수협 1층 선장협의회사무실을 방문 해양수산 정부시책을 알리는 한편,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법률상담, 민원 고소·고발 사항 현장 접수 등 각종 민원업무 처리로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시와 한방의료 봉사팀인 제주한방병원에서 의료상담 및 뜸, 침구 치료와 함께 한라대학 피부미용학과 이·미용 봉사단이 컷트 및 퍼마 등 머리손질을 병행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제주해경 특공대를 투입하여 출어선에 대한 선저 및 스크류 검사와 해상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제주해경은 지속적으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주민과의 대화를 통하여 선박안전조업규칙, 해난사고예방, 해양오염 방지교육과 어업인들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바다가족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