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제4차 지방협력위원회(LCC) 10월 11일 - 13일 속초에서 개최한다.
지역개발포럼, 지역물류실무위원회 개최, GTI 엑스포와 연계 및 회원지방정부의 2018동계올림픽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동북아 지방정부 대표자 회의인 GTI「제4차 지방협력위원회 (LCC)」가 10.11(화)부터 10.13(목)까지 3일간 강원도 속초시에서 개최한다.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는 한·중·러·몽골 4개국이 참여하는 지역협력 협의체로, 동북아 지역 경제개발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우리도에서 개최되는 GTI지방협력위원회는 GTI산하 6개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 우리도의 제안으로 설치된 위원회로 2012년 중국 지린성의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일본 돗토리현, 몽골 도르노드도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회의는 한국 강원도, 부산, 제주, 중국은 동북3성(헤이롱장성, 지린성, 랴오닝성)과 네이멍구자치구, 일본 돗토리현, 몽골 도르노드, 헨티, 수흐바타르도 등 11개 회원지방정부, 그리고 업저버로 참여하는 일본 니가타현, 몽골 튜브도, 러시아 연해주 지방정부 대표단 등 약200명이상의 각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한다.
도의 최대 현안인 북방항로의 활성화와 관련하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북방(GTI지역)시장 물류비즈니스 가능성 전망”이란 주제발표에 이은 각 지방정부의 입장과 역할에 관해 심층적으로 토의하고, 경제교류협력 증진방안, 공동프로젝트 등에 관한 건의문과 2018동계올림픽 회원지방정부의 지원과 참여를 공동선언문으로 채택 GTI 총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도는 2011년 제12차 GTI총회 개최에 이어 GTI지방협력위원회까지 개최하여, GTI관련 국제회의를 2회이상 개최하는 최초의 지방정부가 됨으로써, GTI국제무역박람회의 연례개최와 함께 GTI 회원정부의 중심축으로써 지위를 공고히 하고,같은기간 속초에서 개최되는 GTI국제무역박람회와 연계, 회의에 참여하는 해외지방정부대표단과 박람회 참가기업과의 무역상담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너지효과 극대화하는 자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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