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8일 구제역 발생가능성이 높은 오는 1일부터 5월 말까지 구제역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특별방역기간에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대책은, 매주 수요일을 ″전국일제소독의날″로 정하고 마을 단위별 로 구성된 346개 공동방제단에게 소독약 및 운영비를 지급 하여 소규모 축산농가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구제역발생을 가상하여 시·군단위의 가상연습(CPX) 또는 농가집합교육 실시와 축산농가에 대한 주1회 이상 예찰실시 및 구제역 혈청검사 8,516건 실시 등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추진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06.2.27일 원주소재 중소기업지원센타 회의실에서 시·군, 농 축협, 유관기관등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하여 특별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강원 축산업의 차별화·특성화를 위하여는 축산물의 청정성 부각으로 고급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구제역등 가축전염병의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차단 방역 등 농장자율방역을 정례적·생활화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