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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군단, 춘천·화천에서 장비이동, 포사격 등 강도 높은 훈련
육군 2군단은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오는 24 - 25일 6·25전쟁을 상기하며 전투의지를 높이고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춘천·화천에서 군군 예하 전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6·25 상기‘2017년 통일훈련’을 한다.
훈련은 전시에 대비해 계획된 작전계획을 검증하고 개개인의 전투기량 숙달과 전투준비 완비를 위한 것으로, 전차 및 장갑차 등 수백여 대의 장비와 차량이 실제 기동훈련에 나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한다.
훈련기간 중 궤도차량 및 일반차량 이동에 따라 주요 도로와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부대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 교통 통제소 및 검문소를 설치 운용한다.
2군단은 훈련기간 중 대규모 병력과 장비이동,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통제, 포탄사격, 개인화기 사격 등이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일부 도로에서 이동 중인 훈련차량과 장비가 있으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행할 것과 통제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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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7주년 맞아 강원도 내 전부대 기동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