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노사민정협의회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노사민정 관계자 및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지역 노사민정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윤호 교수가 ‘일·가정 양립 인식개선과 문화확산을 위한 고용확대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림대학교 박준식 교수의 진행으로 도 백창석 일자리과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윤호 교수, 노사발전재단 강원센터 신상수 소장, 강원연구원 지경배 실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수렴하여 강원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공감대 확산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노력할 계획이다.

노명우 도 경제진흥과장은 “일·가정 양립을 통한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은 두 마리의 토기를 잡는 것과 같으므로 즐겁고 행복한 직장과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인식변화 개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