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원주시는 4일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시로 주소 이전을 할 경우 학기당 5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거주지 이동 대학생 학자금 지원은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이 원주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환영의 의미와 함께 인구증가를 통한 시 성장 동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타 지방자치단체에 주소를 둔 학생이 원주시에 전입신고를 하고 1개월이 경과한 대학생으로, 2019년 상반기 학자금 지원을 받으려면 오는 15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학교 기숙사 거주 학생은 기숙사에, 일반 주택 거주 학생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거주지 이동 대학생이 소속된 대학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사업비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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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거주지 이동 대학생 학자금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