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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직교직원의 숭고한 위훈과 정신 되새겨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한국전쟁 중 순직한 교직원 유가족에게 교육감 서한문을 전하는 한편, 3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순직교직원상 앞에서 ‘6.25. 희생·순직 교직원 추모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한국전쟁 중 겨레와 조국을 위해 산화한 도내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 소속 교직원의 숭고한 위훈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가족과 도교육청 직원, 춘천관내 직속기관 기관장, 초·중·고 대표 학교의 학교장, 초·중·고 학생대표가 참석하여, 온 생명과 마음을 다해 나라와 이 땅의 평화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에 애도와 감사 그리고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도교육청 박봉훈 총무과장은 “평화는 미래 번영과 인류의 행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소중한 가치”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며, 강원도 순직 교직원과 순직 영령들의 고결한 정신을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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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현충일 맞아 6.25 희생·순직 교직원 추모행사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