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일 반부패․청렴정책을 알리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청렴 2행시 UCC 공모전”을 개최하여 도교육청 SNS를 통해 응모한 작품 중 총 23편의 작품을 선정하여 청렴상 등을 시상했다.

6월 1일  원주, 15일 강릉, 22일 춘천에서 열린 2019 강원진로박람회서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청렴 다트, 청렴스피드 퀴즈, 청렴 대형 윷놀이, 청렴자가진단 테스트 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청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6월 13일에는 도교육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감수성을 높이는 “청렴골든벨” 행사를 실시하는 등 청렴에 대한 구성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오는 오는 25일에는 새봄유치원에서 유치원생 1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바른생활 인형극 ‘간을 빼앗긴 늑대’를 공연한다. 인형극을 통해 도덕성 덕목을 자연스럽게 교육하고, 미래세대의 청렴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허남덕 감사관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만으로는 청렴 교육의 한계가 있었다”며 “참여형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청렴교육으로 강원교육의 청렴문화가 나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