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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280여명 대상, 소아청소년 자해 및 자살예방 이해 교육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8일 오후 1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교직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자해 및 자살예방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연수는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과 국립춘천병원 정신건강전문의가 학생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살펴보고 소아청소년 자해와 자살예방을 위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 필요성 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청소년 자살증가 추세와 원인, 청소년 자살의 특성, 자살과 자해의 구분 등 자살 고위험군 청소년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생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개입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도교육청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청소년기는 자아정체성과 자아존중감이 확립되는 시기로서 정서․행동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자살 고위험군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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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학생 자해 및 자살 예방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