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방부)에서 군인 및 그 가족의 열악한 숙소(주거공간) 환경개선을 위하여 BTL(Build-Transfer-Lease/민간투자사업) 사업 형태로 군APT신축사업을 2005년 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화천군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3개사단/7X, 15X, 27X)의 신축계획 APT는 804세대이나 군부 자체로 APT신축부지 확보가 여의치 못하여 군인APT 신축을 유보하거나 화천군 이외 지역(경기도, 춘천시등)에 신축하는 방안의 검토가 불가피하게 되었다.
화천군에서는 군인APT 신축부지중 부족분을 화천군에서 지원(매입후 무상사용허가)하는 조건으로 관내 주둔 군부대의 APT신축 계획물량을 전량 화천군내에 건축토록 관련 군부대 및 국방부와 합의하고 그 내용을 화천군수와 주둔 군부대장(3개사단장)과 합의 각서를 체결하는 것이다.
국방부는 화천군에서 군 APT신축 부지중 부족분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됨에 따라, 화천읍 상리 4-2번지외 19필지 19,789㎡(국방부 13,164㎡, 화천군 지원 6,625㎡)에 15층 건물로 444세대, 사내면 사창리 938-2번지외 12필지 61,918㎡(국방부 38,180㎡, 화천군지원 23,738㎡)에 4층 건물로 360세대 등, 총 804세대를 28평~32평형으로 2007년 준공목표로 추진중이다.
화천군에서는 관내 주든 군 부대의 군 APT 신축에 전혀 문제가 없도록 행정의 지원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원, 지원한다는 군 APT신축 지원계획을 ‘05년 5월 17일 수립하고, 군 APT신축에 소요되는 부지 81,707㎡중 국방부 소유토지(51,344㎡) 이외 토지 30,363㎡을 매입 군 APT신축 부지로 무상 사용 지원하고, 신축 APT에 필요한 상수도, 하수도 시설을 기존 화천군 시설을 활용토록함과 동시, 신축 APT단지의 접근도로망도 군 APT준공 이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군APT 준공부터 APT 입주자(군인 및 그 가족)는 입주전 화천군으로 필히 주민등록을 이전하며, (합의각서 제4조 제5항) 주둔 군부대에서는 화천군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합의각서 제3조 제2항)
오늘 화천지역 주둔 군부대장(보병 제7사단장, 보병 제15사단장, 보병제27사단장)과 화천군수와의 합의각서 체결후 11월 말까지 합의각서 내용을 국방부의 승인을 받은후,오는12월중 군APT(BTL) 사업을 착공, 2007년중 준공 입주할 계획이다.
군 APT(BTL)사업에 대한 화천군의 지원은 국방부와 화천군의 서로 좋은 Win-Win사업.
현재 오지에 있는(전방, 산간지역) 주택을 화천읍 및 사창리 등 시내지역으로 이전함에, 자녀교육 및 가족들의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며, 현재 동당 12~15평 규모의 주거공간을 28~30평으로 개선하여 생활함에 삶의 질을 대폭 높일수 있으며, 이에 따른 군의 사기도 높아질 수 있다.
주둔 군부대의 소요 APT전량(804세대/예상주민 : 약 3,000명) 화천군에 건축함에 따라, 약 1,500명 이상의 인구증가 효과와, 이에 따라 교부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의 새로운 세입원이 발생, 년간 약 1,500백만원 이상의 자치단체 수입이 증가하고, 지역경제부분에도 약 10,000백만원 이상의 매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날로 침체되어가는 지역경제활성화 시킬수 있는 중요한 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