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직제 슬림화를 통해 사무처 활력 (1부 2팀 감축)
강원도체육회(회장 양희구)가 통합체육회 출범 4년만에 사무처 조직에 대한 정밀 조직진단을 마치고 민선 지방체육회장 출범에 따른 현안 해결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원 파트를 축소하고 사업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전체적으로 1부 2팀을 감축하는 1처 1실 2과 6팀 1센터(정원외 조직) 24명(기존 1처 4부 8팀 24명)의 조직으로 재편제하는 조직개편을 9월초 시행한다.
2016년 통합체육회 출범 이후, 지난 1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시행으로 민선 체육회장 선출, 지방체육회 운영방식 변화 불가피 하다.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 선거에 체육단체 이용 차단 등 국민체육진흥법 제43조의2 신설 이와 관련, 지방체육회의 행정운영 여건 변화에 맞취 도체육회 사무처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정 하는 등 조직전반 개편 추진한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의 핵심공약이기도 한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도체육회에서는 지난 5월 외부 전문기관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7월말 완료하고, 자체 분석 및 확정안을 마련하여 강원도와 최종 협의를 마치고 이사회(서면) 의결 후 9월초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 내용은 전체적으로 직제 슬림화를 통해 “작은 조직, 사무처 역량 강화”라는 기조 아래, 전체적으로 현 정원을 유지하면서, 팀장급 이상 직제를 감축하고, 체육관련 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기능중심과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둔 것으로 2016년 통합체육회 출범 후 첫 대규모 개편으로, 세부 개편 내용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1기 취임 6개월 맞아 코로나19 확산 등 외부 변수로 침체된 체육계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행정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으며, 강원도의 지방보조금 지원단체로써 재정여건을 감안, 인력증원 없이 기존 인력을 활용한 재배치를 추진하여 인력 효율화 도모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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