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강원도당 이광재 위원장은 긴급 민생민원등을 해결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광재 위원장은 9일 평창군 미탄면에서 송어 양식업 피해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내수면 양식업을 하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10일 해양수산부 등 당정협의를 통해 신속한 대책수립을 약속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피해주민들은 정부가 나서 오염 송어에 대한 전량 수매 폐기처분을 요청하였고, 안전한 어류생산 장려대책과 시장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로 오염되지 않은 송어에 대한 판로대책, 민물 횟집의 생계대책 등 정부의 신속하고도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이광재 위원장은 지난 3일 영월지역 농민들과의 간담회 갖고 수확철 야생조류와 짐승들에 의한 농작물 피해상황을 수렴하였다. 따라서 강원도당에서는 강원지방경찰청에 지역별로 경찰 시·군 관계관, 농민단체장, 이장단 등이 한자리에 모여 농작물 피해예방 대책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토록 요청했다.
강원경찰청에서는 유해조수 구제 관련 총기허가에 대해 원스톱 민원처리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10일부터 14일까지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