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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20억 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를 위한 비전 선포
강원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수출도약을 위한 강원 수출 전략회의 및 비전 선포식을 오는 25일 오전 10시 춘천 스카이 컨벤션(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에는 도의 수출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코로나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강원수출의 전략을 공유하고 ‘수출 원팀(One Team)’을 통한 금년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0년 강원 수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 세계 경기침체와 무역 위축에 따라 대부분의 주력 품목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서도,의약품, 면류 등 농수산식품 수출증가, 온라인 수출 활성화 등을 통해 3년 연속 2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1월 강원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2.9% 증가한 1억 8,841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국에서 증가율 1위를 달성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백신보급 등에 따라 무역 환경이 점차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출 증가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 종합 시스템 구축’과 ‘수출 지원사업 고도화’를 통해 수출 시스템을 디지털화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마케팅 환경을 조성, 25억 달러라는 사상최대 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수출이 그간 타 시도에 비해 취약한 산업구조(대기업‧중견 기업 부족, 중소기업 위주) 등으로 수출 활성화에 한계를 보였으나,앞으로 강원수출 One Team 공조, 온라인 시장 개척 선도, 중소기업의 강소 수출기업 육성 등 중장기 전략을 통한 수출환경 개선으로,동북아 통상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고 열화상카메라 설치, 마스크 착용, 개인별 칸막이 설치 등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이루어진다.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강원 수출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지난해 한해 3년 연속 20억 달러 수출을 달성 하였으며, 올해 좀더 체계적인 전략으로 온‧오프라인 종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 중심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고 수출도약을 이루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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