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강원도 예방접종시행추진단(단장 최복수 행정부지사)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 도민이 50%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2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780,110명으로 전도민1) 의 50%에 해당되며, 이 중 368,676명이 접종을 완료(23.6%)했다.
지난 6월 16일 1차접종률 30% 달성 이후, 두 달 만에 50%를 돌파한 것으로 전국평균 접종률에 비해 약 4%p 앞선다. 예방접종시행추진단은 정부와 도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도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도내 400여 개소 위탁의료기관, 18개 시군 보건소와 예방접종센터 의료진과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향후, 현재 진행중인 18-49세 연령대 10부제 사전예약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오는 26일 부터 본격 시행되고 금일부터는 대학교직원·콜센터·대형마트 종사자 등이 대상인 3회차 지자체 자율접종이 시행됨에 따라 추석연휴 전까지는 전 도민 70%이상 1차접종, 10월까지는 접종완료(2차접종)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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