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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통과시간 85%,현장도착 11% 단축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26일 화재 등 재난발생시 소방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체계 구축과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하여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18개소를 확대 구축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소방차가 교차로에 접근하면 차량의 위치와 방향을 자동으로 감지해 신속히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변경을 무선으로 제어해 주는 시스템이다. 긴급차량(소방 및 경찰 차량)이 교차로에 접근시 차량의 위치 및 방향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신속히 교차로를 통과 할 수 있도록 신호등을 미리 바꾸어 주는 시스템이다. 전국평균 출동거리(3.68km)와 강원도 평균출동거리(5.09km)를 대비하여, 열악한 강원도의 출동거리와 시간을 단축하여 재난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윤상기 도 소방본부장은“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에도 교통체증지역, 사고다발 교차로 등에 확대하여 출동시간 저감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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