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강원도 예방접종시행추진단(단장 최복수 행정부지사)은 12일 오후 2시 기준 잠정집계한 결과 도민들의 높은 참여로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률이 80%를 넘어 섰다.

 오늘 오후 2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122만 3천 여명으로 전 도민1)  80%에 해당되며, 도민 64%에 해당하는 97만 9천여 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전했다.

최복수 행정부지사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도민들께 감사를 표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전한 전환을 위해서는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하여야 한다며 미접종자 접종과 2차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조기접종을 마친 60세이상 고령층 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하였더라도 항체형성률과 지속률이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6개월이 경과하였으면 추가접종에 사전예약 후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금주 오는 16일까지 18세이상 미접종자 접종이 종료되지만 지난 11일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사전예약 진행 중인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도 본인·태아 건강과 가족안전을 위해 가급적 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