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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공모,중소기업 위기대응센터에 강원테크노파크 선정
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2년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사업”에 강원권 위기대응센터로 강원테크노파크가 선정되어 국비 4.6억원(국비 100%)를 지원받으며,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적 차원의 경제위기와 더불어 지역 단위의 중소기업 위기가 상시발생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객관적이고 적시성 있는 중소기업 통계기반이 미흡한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시범사업으로 강원을 포함해 경북, 대구, 부산, 전남 등 비수도권 5개 지역이 선정되었으며 2023년부터는 비수도권 14개 시도로 확대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도내 위기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 밀집지역 상시 모니터링을 위한 추진방안, 단계별 모니터링 지표, 온오프라인 실태조사 및 컨설팅 지원방안 등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운영하며, 이를 통한 분기/연 단위 위기 예방계획 수립과 위기징후 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이 뒤따를 예정이다. 도의 이번 중소기업 밀집지역 모니터링 대상지로는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역특화발전특구, 신기술창업지역 등 총95개소, 2,518개 사업체가 포함된다.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은행 강원본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등 도내 8개 유관기관과 “강원위기대응 협의회”를 구성, 3일 강원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강원 위기대응을 위한 정보공유 및 정책수립 등 현안논의를 위해 1차 회의를 개최한다. 향후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원기관간 지원사업 연계협력 강화로 도 중소기업에 대한 위기대응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도 박광용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내 밀집지역 중소기업 위기 대응시스템을 조기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은 물론, 위기 대응을 위한 객관적인 통계자료 확보로 신속한 기업지원 정책을 수립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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