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강원도는 지난 8-11일 기간동안 11개 시군, 378농가에서 농작물 233.5ha, 꿀벌 310군, 닭 250수, 농업시설물(축사, 비닐하우스 등) 3,299㎡, 농경지 유실·매몰 9.4ha의 피해를 입었다고 12일 밝혔다.

                              ▲피해농가(사진 = 강원도청)

특히, 집중호우 기간동안 횡성군 청일면 500mm, 둔내면 402mm 강우로 농경지 침수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컸다.  

횡성군 농업피해(침수,유실) 

농작물 66.7ha(벼 32ha, 밭작물 5.6ha, 채소 16.2ha, 과수 0.5, 인삼 등 12.4ha)

농업시설물(침수) 45,419㎡(비닐하우스 5,122㎡, 인삼재배시설 등 40,297㎡)

김진휘 도 농정국장은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 지원을 위해 횡성군 피해농가를 방문하여 정상적인 영농활동으로 복귀할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