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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 강원 미래리더 양성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강원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원(원장 석성균)은 25일 미래농업대학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기 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6개월(546시간) 동안 운영된 ‘미래농업대학’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지식농업인을 양성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농업기술, 경영·마케팅, 정보화 등 역량을 키워 빠르게 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다수의 수료생이 유기농업기능사, 종자기능사, 굴착기·지게차 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농업교육원 석성균 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고령화가 농업의 가장 큰 위기 요인이지만 한편으로는 청년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요인이 되기도 한다”며 “도내 청년농업인의 성공적 영농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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