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2일 재난 재해발생시 통신망 두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신망을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운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위성통신망 설치 실제 모의훈련을 춘천시 북산면에서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지난 태풍 루사, 매미 등과 같은 대형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를 가상하여 상황대처 능력, 통신망복구 등 실제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상황별로는오전 9시 모의훈련을 발령하여 오후 5시 까지 상황별 피해메시지 및 훈련메시지에 의해 위성차량이 현장에 출동하여 전화, 인터넷, 영상 등을 개통하여 도청과 행정자치부 상황실에 현장화면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휴대용 위성전화기와 위성팩스도 전송시험 할 예정으로 있어 비상시 활용가능한 모든 통신시스템이 동원될 예정으로 있다.
도에서는 훈련결과에 따라 도출된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하여 앞으로 있을 우기에 호우로 인한 통신망이 두절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인명 및 재산의 구조·구호 활동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으로 있다.
이 번 모의훈련에 동원되는 이동위성중계차량 은 금년 3월에 강원도와 행자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비상통신망으로 전화교환기, 초고속ATM장비 영상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모든 멀티미디어 통신이 가능한 움직이는 綜合(종합)정보통신센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