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강원도는 25일 오후 1시 30분, 스카이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제3회 도 첨단과학포럼을 개최했다.

도 첨단과학포럼은 그간 추진해 온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을 도 시대 개막에 발맞춰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에 중점을 두고 개편한 토론회(포럼)으로, 이번으로 3회째를 맞이한다.

도 첨단산업, 반도체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포럼)은 학계와 산업계 및 관계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도의 역점 현안인 반도체산업과 관련하여,도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특화 및 발전 전략을 각계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세션인 기조강연은 양향자 전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연단에 올라,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함께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현안·전망을 폭넓게 다루고 나아가 강원도의 산업지형 진단과 향후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강연) 과학기술 패권국가 – 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 발표자  양향자 前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부 세션에서는 주제발표를 통해 AI 의료반도체 및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현주소와 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향을 공유한다.

(주제발표1) 시스템반도체 산업동향 및 AI 의료반도체 개발방안 발표자 - 연세대 미래캠퍼스 권명중 부총장이다.

(주제발표2) 국내 반도체 소부장 산업 동향 및 강원도 추진방향 발표자 - 강릉원주대학교 손석호 산학협력 중점교수 이어서 진행되는 3부 세션은 종합토론으로, 도내·외 각계 전문가들이 ‘강원특별자치도형 반도체산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강원대 김정범 전자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포항공과대 나노융합기술원 강민식 N-Facility센터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각노 산업기술정책단장, 디일렉 한주엽 대표이사, ㈜미코세라믹스 여문원 대표이사, 상지대학교 손선영 반도체에너지공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 지사는“도는 미래 산업의 핵심 요소인 반도체산업 유치 기반 마련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강원특별법 개정안에도 그 의지를 담아 반도체 맞춤형 특례를 충실히 반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포럼)에서 반도체 산업 유치 및 특화 전략이 활발히 논의되어,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산업의 구체적인 미래상을 그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기대를 밝혔다.

제3회 도 첨단과학토론회(포럼)｣의 모든 과정은 도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