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 피해자 세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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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5-04-12 16:0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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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양양 고성 등 강원 영동 산간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재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하여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국세 납부기한 9개월 연장 및 세무조사 유예
우선 자진납부하는 부가가치세, 소득세, 법인세 등 각종 국세의 납부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하고, 이미 고지서가 발부된 국세도 납세담보없이 최장 9개월동안 징수를 유예한다.
또 현재 체납된 세금이 있는 경우에는 압류된 부동산이나 임차보증금에 대한 체납처분 집행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한다.
아울러 현재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납세자는 금년말까지 조사유예하는 등 세무조사도 자제할 방침이다.
그리고 산불로 인해 토지를 제외한 사업용자산의 30% 이상을 상실한 경우에는 그 재해비율에 따라 이미 과세되었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재해손실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정지원 종합대책반)구성하여 적극적 지원
세정지원을 받으려면 시군청에서 재해확인서를 발급받아 세무서에 우편·팩스 또는 직접방문에 의해 신청하거나 홈택스서비스 가입자의 경우 홈택스서비스(www.hometax.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국세청은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피해 납세자의 신청과는 별도로 집단피해지역에 세정지원 종합대책반 을 구성하여 지역별 재해대책본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관할세무서장이 피해상황을 직권으로 조사하여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도록 할 방침이다.
국세청 납세지원국 (02)397-1502not connect host : errno=0,errst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