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김진태)는 (재)강원도경제진흥원(강원광역새일센터)과 함께 ‘2025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에 참가할 기업 및 기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 실현을 위해,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2024년 기준 도내 198개 기업·기관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 141개소, 2023년 171개소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생산 제품 등에 가족친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고 국세청 세무조사 유예 관세청 관세조사 유예 법무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조달청 물품 및 용역 적격심사 가점 등 중앙부처‧지자체 은행 등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 참가 사전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www.ffsb.kr)에서 할 수 있다.
박송림 도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가족친화인증제도는 단순히 인증을 넘어 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과 워라밸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하여 도내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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