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극지탐험 크루즈 시닉 이클립스 II 속초항 첫 입항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ㅣ강원도(지사 김진태)는 세계적인 럭셔리 크루즈 선박 '시닉 이클립스 II(Scenic Eclipse II)'호가 오는 29일 오전 8시 속초항에 처음으로 입항한다. 도는 이번 첫 입항을 기념해 29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크루즈 선내에서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속초시장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크루즈 내부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입항을 계기로 국내 크루즈 관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속초가 세계적인 럭셔리 크루즈 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시닉 이클립스 II'는 2023년 건조된 세계 최고급 초호화 크루즈로, '바다 위의 럭셔리 호텔'로 불릴 만큼 최고급 시설과 극지 탐험 능력을 갖춘 선박이다.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은“세계 최고급 크루즈의 속초항 첫 입항은 동해안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속초를 포함한 동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확충과 홍보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도내 크루즈 붐 조성을 위한 ‘도민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 9월 중 체험 항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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