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2일 내년도 당초예산 총규모를 올해 당초예산보다 8.6% 증가한 2조 8,814억원으로확정하여 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 2조 4,597억원 (8.6% 증)이다. 특별회계 : 4,217억원 (8.5% 증)이다.
예산규모의 주요 증가요인은 국가 복지정책 확대와 도민 삶의 질 증진 을 위한 사회복지분야 국고보조금등이 큰 폭으로 증액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예산(안)은 예년과는 달리, 주민참여예산제도 본격 시행으로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새로 개편된 사업예산제도에 의거 정책과 성과중심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 편성기조는 도정목표인 <경제 선진도, 삶의 질 일등도> 실현을 가시화 하고 신성장 동력의 기반구축과 추진중인 도의 역점시책 프로젝트 마무리에 중점을 두는 한편, 서민생활 안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FTA종합대책 추진, 기초 노령연금 시행 등 주요현안에 재원을 집중 배정했다.
경상예산은 관행적 소모성경비의 증가를 최소화 하여 절감재원을 모두 투자재원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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