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태국 방콕 ANGVA EXPO를 주관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천연가스자동차협회(ANGVA) 이사회는 28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차기 2009 ANGVA EXPO 행사를 강원도 동해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강원도와 동해시에 따르면 ANGVA EXPO 행사는 천연가스자동차와 관련된 전 세계적 메이커, 협회, 기관 등이 참가하여 컨퍼런스, 기술투어, 상담, 무·저공해 대체에너지차량 및 천연가스자동차 관련 전시 등 천연가스자동차 관련산업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적 행사로 올해에는 제2회 ANGVA EXPO가 지난 27일 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으며, 29개국 173개업체 참가하고 있다.
ANGVA EXPO 유치로 천연가스자동차(NGV) 및 부품을 마케팅 판매·수출하고, NGV관련 국·내외 정보교환 및 관련기업 유치에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울러 국내·외 행사 참석자 및 관람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ANGVA EXPO의 동해시 유치를 위하여 지난 10월 김진선 도지사의 동남아 세일외교에서 ANGVA 협회장이 있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들을 상대로한 유치 홍보와 강원도·한국가스공사·한국천연가스자동차협회의 적극적인 유치 지원했다.